자유한국당, 호적수를 만나다

본인들의 깜냥 파악 못하고 감히 문재인 대통령과 맞상대하겠다는 헛된 망상에 빠져 연일 헛발질만 하던 자유한국당이 모처럼 호적수를 만나 제대로된 싸움을 하고 있다.

 

'초등학생 그림 달력' 규탄하러 거리로 나선 한국당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39153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주옥순.jpg

 

종북 좌빨 세력은 초등학생이라도 용서하지 않겠다는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피켓을 들고 있다. 이분의 부모는 정말 선견지명이 있으신 분들이다. 딸의 미래를 내다보고 거기에 걸맞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생긴 것도 주옥같고, 하는 짓거리도 주옥같다. 한 마디로 인생이 주옥같다.

 

지난 2017년 12월 28일,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노총 달력인 줄 알았습니다"라며 광화문 촛불집회, 태극기와 인공기가 함께 그려진 그림을 포스팅했다. 이는 제22회 우리미술대회 수상작들을 바탕으로 우리은행에서 제작한 2018년 달력이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일, 신년인사회에서 "지금 인공기가 은행 달력에도 등장하는 그런 세상이 됐다"라면서 이를 비난했다. - 기사 본문

 

감탱이대표와 같은 태도를 일컬어 만시지탄이라 부른다.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 한다. 아이들은 세상에 없는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따라 배운다. 아이가 욕을 한다는 것은 주변 어른 가운데 누군가가 욕을 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아이가 그림에 인공기를 집어넣고 종북좌빨스러운 행동을 한다는 것은 누군가 주변에 종북좌빨스러운 행동을 하는 어른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어른들이 설칠 때는 못본 척 넘어가다가 이제 와서 아이탓만 하는 것도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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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모방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원본이다. 어떤 개쓰레기 종북좌빨 새끼의 작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인공기는 두 개를 그려넣고 태극기는 한 개만 그려놓아 북한에 비해 열세를 보이고 있는 남한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인공기를 태극기 아래 위에 배치한 의도는 북한에 포위된 남한의 처지를 보여준다고 여겨진다. 부질없는 저항 그만하고 항복하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이미 태극기 오른쪽에는 빨간 낙인이 인민군의 군화발자국처럼 선명한 낙인을 찍어놓고 있다. 아래하(下)자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는 북한에 비해 우리가 아래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그림 좌측 하단에는 처음에는 선명하던 태극기의 이미지가 오른쪽으로 갈수록 작고 희미하게 표현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존재가 힘을 잃고 사라져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옆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발정제를 머금은듯한 미소로 항복을 종용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인공기가 은행달력에 등장하는 세상이 되었음을 개탄하기 이전에 인공기가 공당 포스터에 등장하는 세상이 되었을 때부터 행동에 나섰어야 한다. 동대구역 할복 등 다양한 방식의 투쟁이 있다. 이제 와서 개탄하기에는 시기가 늦은 감이 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들 가운데 종북좌빨 프락치가 섞여 있다. 엄중한 색출을 요구한다.

 

'조국찬가'까지 틀며 정치공세에 나서는 모양새였지만, 결기에 비해 이날 행사는 원활하지 않았다. 기자회견문 낭독 도중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잘못 읽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추운 날씨 탓에 인원이 적게 모였을 뿐더러, 기자회견 장소를 두고 집회 전부터 참가자들 사이에 실랑이가 일었다. 세워둔 태극기는 바람에 넘어졌고, 애국가 제창은 준비한 MR과 박자가 맞지 않았으며, 구호를 외칠 때도 삼창이 제각각이었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우리가 실수라 부르는 행위는 실은 잠재의식의 발현이다. 이번 동계올림픽이 평양에서 개최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읽는 행위로 구현되었다. 회견문 읽은 새끼 이거 최소 고정간첩이다. 잡아다 주리를 틀어도 워낙 독종이라 효과가 없을 테니 그냥 동대구역에서 할복을 시켜라.

 

모처럼 급이 맞는 상대를 만나 선전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건투를 빌며, 노파심에 한 마디 충고한다. 초딩이라고 너무 무시하지 말고 고학년 일진들은 건드리지 마라. 니들이 상대하기엔 버겁다. 

by udis | 2018/01/05 05:53 | 담벼락에 욕하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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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김대중협정 개정 at 2018/01/05 06:00
김조의 사드재인 비판
중앙통신은 홈페이지에 올린 '수치스러운 외세 의존정책과 결별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해 남조선 당국은 외세에 의존하면서 남조선 인민들과 겨레의 염원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게 처신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 종미세력이 저런 사드재인을 싫어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Commented by ReiCirculation at 2018/01/05 21:13
네 다음 옷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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